박완수 도지사, 현장 소통 18개 시군 방문

산청시대 2022-09-02 (금) 00:06 1년전 5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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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산청군 방문‥‘도지사-도민 대화의 장’ 마련
11월까지 진행‥현장 중심 도민 소통 행보 강화
주요 현안·국비 확보 등 시군 협력 확대 계기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7일 산청군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도민 소통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8개 시군 중 첫 번째로 산청군을 방문한 박 도지사는 산청군청과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해 도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진솔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나누며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진 ‘도지사-도민과의 대화’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한 기관 대표 24명과 단체 및 지역 대표 44명 등 2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행사는 민선 8기 도정 비전 발표와 산청군 현안 보고, 도민과의 대화로 이어졌으며, 도민과 대화는 도지사가 주재하며 지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관련 부서에 면밀히 검토해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승화 군수는 특리지구 웰니스 관광 거점 조성을 비롯해 황매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10개 사업을 건의했고, 2023 세계 전통 의약 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을 중심으로 한 문화 플랫폼 구축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산청군이 비교우위에 있는 자산과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산청군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도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 도지사는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을 방문해 한방 항노화 산업 거점 연구기관의 기능과 성과를 보고받고, 기업대표, 교수, 농민 등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박 도지사는 한방 약초를 활용한 항노화 기능성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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