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가격하락에 따른 지원대책을
산청시대
2023-03-16 (목) 10:19
2개월전
121
![]() 이상원 의원(라선거구 신안신등생비량) 2022년 한우산업은 국내·외 환경 불안으로 매우 어려웠던 한 해였다. 한우 농가는 늘어난 생산비와 사육 두수 및 쇠고기 수입 증가에 따른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산청군 관내 단성 우시장의 송아지 평균 경매가는 현재는 암소 170만원, 수소 230만원으로 2021년과 비교하면 약 48%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큰 소의 평균 경매가는 현재는 289만원으로 2021년의 약 54%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거의 폭락에 가까운 이 경매가로는 한우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얻는 소득은 적을 것이며, 더 큰 문제는 이 상황이 몇 년간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군은 현재 한우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23개 사업에 약 19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한우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상황 같은 한우 가격이 하락했을 때를 대비한 지원책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본 의원은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자는 마음으로 농가에 사료 운임료 지원을 제안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