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오부면가마실권역 친환경농업인교육관에 10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360㎡ 규모의 숙소동을 새로 건립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숙소동은 숙박을 할 수 있는 객실 8개와 샤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오부면 친환경농업인교육관은 2~4인에서 최대 10명이 머무를 수 있는 숙소(객실 8개)를 비롯해 식당과 축구장, 족구장, 세미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숙소동 신축으로 모두 16개의 객실을 갖추게 됐다. 특히 서각 명장이 강의하는 서각 체험, 자연염색체험을 비롯해 가을이면 친환경 논에서 메뚜기 잡기 체험 등도 가능하다. 숙박료는 8만원에서 20만원으로, 문의는 가마실권역(055-974-825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