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마을에서 해산물로 잔치했어요”

산청시대 2020-11-18 (수) 16:43 17일전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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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면 방곡마을 ‘호미걸이’ 행사
주민 50여명 ‘해물탕’ 들며 화합

 

“코로나19로 외지 관광은 어려운 상황이라 마을부녀회에서 음식을 장만해 주민들과 함께합니다.”
예부터 전해오는 시골 마을 잔치인 ‘호미걸이’ 행사가 지난달 28일 금서면 방곡리에서 열렸다. ‘호미걸이’는 ‘한 해 농사일을 끝낸 후 다음 해 농사를 위해 호미를 씻어 걸어 둔다’는 뜻에서 유래한 농촌지역 전통 민속 행사다.
주민 50여명은 마을 입구 ‘둘레길 체험마을’에서 마을부녀회가 진주서 구입한 각종 해산물로 해물탕을 끓여 맛있는 점심을 함께했다.
금서면 방곡마을에는 현재 40여 가구에 주민 8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이 참석했다.
오세옥 방곡마을 이장은 “지리산과 왕산 자락 가운데 자리 잡은 방곡마을은 물 맑은 오봉계곡이 흐르는 청정지역으로, 마을주민들이 순박해 화합이 잘되고 있어 해마다 서너 차례 단합행사를 열고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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