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읍면 각 단체 이웃돕기 성금품 답지

산청군 각 단체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금품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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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전기연합회 성금 700만원
산청군 전기연합회(회장 제영화)가 13일 이웃돕기 성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전기연합회는 7개 업체가 참여해 만든 단체다.
제영화 회장은 “관내 7개 업체가 마음을 모아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한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취임식 대신 마스크 1천매 기탁
산청군 전문건설업 협의회(회장 허가선)가 신임 협의회장 취임식을 취소하고 그 비용으로 KF94 마스크 1천매(100만원 상당)를 구입, 11일 산청군에 전달했다.
허 신임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산청군 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준비했다”며 “협의회도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입점자회 이웃돕기 성금
상생협력 로컬푸드 행복장터 입점자협의회가 5일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70만원을 기탁했다.
입점자회 관계자는 “계속된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입점자회는 지난해 8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단성IC 인근 단성농협 맞은편 주차장에서 상생협력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신안면 이장단 이웃돕기 성금 기탁
신안면 이장단(대표 이병복)이 6일 신안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병복 대표는 “마을 대표들의 뜻을 모아 우리 주변 이웃을 돕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안면민을 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무세 신안면장은 “매년 성금 기탁은 물론 지역을 위해 봉사하시는 이장단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신안면 자율방범대 장애인 돕기 성금
신안면 자율방범대(대표 이서규) 대원들이 8일 신안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맡겼다.
자율방범대원들은 신안면에 있는 (사)느티나무 경남도 장애인부모회 산청군지부에 전달하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이서규 대표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면 의용소방대 이웃돕기 성금
신안면 의용소방대(대표 김종규)가 11일 신안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김종규 대표는 “대원들과 마음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금서면 이장단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금서면 이장단협의회(단장 우윤섭)는 8일 금서면사무소에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맡겼다.
유승주 금서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 주신 금서면 이장단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비량면 ‘상황보감’ 이웃돕기 물품
상황버섯 재배기업 ‘상황보감’이 6일 생비량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상황버섯액 50박스(2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방광덕 대표는 “우리 지역 어르신이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생비량면은 경로당 27곳에 상황버섯액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