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장면이 지역 특산물인 꿀과 양봉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꿀벌’ 모양을 형상화한 특색있는 가로등을 설치해 눈길을 끈다. 삼장면은 5일 대하삼거리 입구에 4,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3기의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일대는 가로등이 없어 여름철 일몰 이후 지역 주민들이나 삼장면 대포 숲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가로등에는 삼장면 주업인 양봉을 상징화하고 가로등 아래에 벌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특색을 더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