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장애인연합회(회장 김의호)가 지난달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단체별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으며, 유공자 표창 전수 등으로 간소화했다. 김의호 장애인연합회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여파로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더욱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며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다’라는 장애인의 날 슬로건과 같이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다’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