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불교사암연합회(회장 수완 스님)가 주최하고 왕복사(자우 스님)가 주관한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가 지난달 25~27일 금서면 왕복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산청 불교사암연합회가 통영의 한 독지가로부터 후원받은 의류 2천여 벌을 복지시설에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에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주민 150여명에게 신청서를 받아 진행했다. 또 산청 불교사암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산엔청복지관과 다문가족지원센터가 협력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에 참여한 주민들 모금액은 지역사회로 환원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