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새마을회(회장 이천세)는 지도자 20여명이 ‘생명의 샛강 살리기 EM 흙공 만들기’ 행사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이날 630여개의 흙 공을 만들어, 2~3주간 발효와 건조 과정을 거쳐 오부면 대현천에 던져 하천정화 운동을 할 예정이다. ‘EM 흙공’은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균을 조합해 배양한 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 흙덩어리로,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생태계 복원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재학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