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양수발전소(소장 김태곤, 노조위원장 우재철)가 지난달 20~23일 삼장면 취약계층 6세대를 대상으로 노사합동 전기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수발전소 노사가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자재를 준비하고, 전기기사 자격증이 있는 발전소와 협력회사 직원들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들은 노후 전기설비 개선 및 조명 교체 작업을 전기기술과 지식·자격을 활용해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양수발전소 관계자는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발전소 노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