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등면 청춘문화센터 바리스타봉사단이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등면은 바리스타봉사단 회원 14명이 매일 2인 1조로 센터 내 2층 북카페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능 나눔은 신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산청군은 2018년부터 신등면민 문화, 복지향상을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바리스타봉사단은 올해 설립된 신등청춘문화센터 북카페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지난 6월 바리스타 2급 자격을 취득했다. 이들은 센터를 찾는 지역주민들이 여름철 시원한 음료를 부담 없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