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등면은 주민과 면사무소 직원 등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 알기’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탐방은 경남도 문화재 자료인 산청 단계리 권씨고가 등 지역에 소재한 문화재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김효영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이 이뤄져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차례에 걸쳐 열린 이번 탐방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지역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마을 이장, 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신등면 역사와 문화가 가진 우수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