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귀농귀촌연합회가 오는 8월2일까지 매주 주말 삼장면 대원사 계곡길 초입인 소막골 야영장에서 귀농귀촌 현장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소는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이 안내 도우미로 나선다. 이들은 지리산과 대원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산청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경험 위주의 상담과 귀농귀촌 생활에 밀접한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산청의 특산품과 관광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산청군과 귀농귀촌연합회 회원들은 지난해 가을 귀농귀촌 현장 상담소 시범 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