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교구 버려지는 나무, 땔감 전해요”

산청시대 2020-07-01 (수) 23:10 3년전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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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자활센터, 소외계층 2t 전달

 

산청지역자활센터가 목공교구 제작 후 버려지는 나무 등을 모아 소외계층을 위한 땔감나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청자활 환경사업단은 목공교구 제작사업에서 남는 나무와 잔가지 등 2t 규모의 땔감을 저소득 노인가구 등 모두 12가구에 전달했다.
자활센터 환경사업단은 벌목 나무를 이용해 어린이집에 납품하는 아동용 목공교구를 제작하는 사업단이다. 산청군에서 가로수나 소공원 나무를 정비할 때 생기는 은행나무, 벚나무, 대나무 등 부산물 나무를 재활용하고 있다.
노준석 센터장은 “폐나무를 땔감 구하기 힘든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과 자원 선순환 실천에 동참하게 돼 자활참여자들이 긍지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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