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길 풀베기와 쓰레기 수거
주민, 호미 들고 자율 참여
금서면 가현마을 주민들이 1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대대적인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비활동은 도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마을 거리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주민들은 마을 진입도로 및 안길 등을 돌아보며 풀베기와 방치된 쓰레기를 청소했다.
금서면 끝자락 방곡리에 위치한 가현마을은 31세대, 52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노인 인구와 귀농·귀촌인들이 많아 작업이 힘든 상황이었지만 주민 대다수가 호미와 낫을 들고 자율적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