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속어종 어린 자라 7,320미 방류

산청시대 2020-10-29 (목) 12:45 3년전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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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강·읍면 저수지·소하천에
수생태 환경·수질 개선 효과

산청군은 토속어 방류사업의 하나로 자라 치어(각장 2.5cm 이상) 7,320마리를 경호강을 비롯한 읍면 저수지, 소하천에 방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자라는 리놀산 등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고급 식재료로 손꼽힌다. 방류 후 생존율이 95%로 높고 2~3년 후 각장 17cm이상, 체중이 2~3㎏ 정도로 성장해 어업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방류한 자라는 저수지의 퇴적층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저수지 수생태 환경 및 수질을 개선하는 정화자 역할을 톡톡히 하는 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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