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새마을회(회장 이천세)가 지난달 20일 노인 등 소외계층 90세대에 건강식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효도잔치는 해마다 실시하던 효도 관광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어르신을 개별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변경한 행사다. 이날 오전 산청군새마을회 회원들은 새마을회관서 어르신들께 전달할 삼계탕과 밑반찬, 잔치 떡 등을 만들었으며, 산청군새마을협의회(회장 조재학)와 산청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영내), 산청군새마을문고(회장 조순녀) 회원들이 각 읍면 독거노인 등 90여 세대에 음식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