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정우회 색소폰 공연회원 20명 모여, 해마다 봉사생비량면 법평마을에 있는 암자 덕수암(주지 성준 스님)에서 12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신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행사를 주관한 정우회(회장 조이영)는 소속 정우 색소폰 회원들의 참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덕수암 자비량 행사를 마련했다.창립이념에 뜻을 같이하는 회원 20여명이 모여 7년 전 창립한 정우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매년 수많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요양원과 경로당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오고 …

매주 두 번 마을 오가며 경기끈끈한 형제 연 잇는 매개체비량fc(회장 김길용)가 8일 이웃 신등풋살회(회장 이석훈)와 생비량 풋살경기장에서 친선교류전을 가졌다.지난해 산청군민체육대회 축구 우승을 계기로 올해 창단된 비량fc는 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친선경기를 갖고 있다. 그리고 한 달 두 번은 신등 풋살회와 정기적인 교류전을 가져 팀간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생비량 축구 역사는 1980년대 해마다 8월15일 마을별 축구경기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행사 전날 14일 예선전을 치렀던 것만 봐도 생비량…

황매산-동의보감촌-대원사 둘레길 탐방유채꽃 축제장 끝으로 힐링관광 마무리생비량 여성산악회(회장 이성숙)가 11일 산청 관광명소를 찾는 힐링관광을 진행했다. 회원 15명은 절정에 이른 황매산 철쭉을 보기위해 아침 생비량을 떠나 황매산에 도착했다. 농사일로 다져진 아줌마들이라 쉽게 산을 올라 눈앞에 펼쳐진 철쭉 군락을 보고 탄성을 질렀다.산행을 마친 회원들은 동의보감촌에 들러 기체험 등을 한 뒤, 각자 싸온 도시락으로 식사를 마치고 대원사 둘레길을 향했다. 대원사 계곡을 따라 만들어진 탐방로는 그야말로 절경이었다. 가…

소방서 지원 청년회원 대상농촌 고령회에 능동적 대처신안면 소이청년회(회장 이청우)는 7일 오후 소이마을 회관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소이청년회는 농촌 고령화에 대처하고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산청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청우 소이청년회장은 “앞으로도 마을에 도움 되는 일이 있다면 힘든 일이라도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 봉사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신안·단성면 건강걷기행사23·24일 경호강변 인근서신안면과 단성면이 경호강과 양천강 둑길을 걸으며 건강과 힐링을 챙기는 면민 걷기대회 행사를 열었다. 신안면은 23일 오후 4시 원지둔치-인도교-토현교-인도교-엄혜사 입구를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걷기행사를 열었다.단성면 걷기행사는 24일 오후 4시 단성교 아래 둔치에서 출발해 지리산 자락의 맑은 공기를 만끽했다. 걷기대회는 산청군보건의료원과 건강플러스행복플러스 건강위원회가 주관해 면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삼장면 명상소공원 조성개인 등 나무 기증 식재삼장면(면장 권갑근)이 평촌리 일원에 900㎡부지의 명상소공원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소공원이 조성된 장소는 그동안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투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곳이다. 삼장면은 3월부터 하천퇴적물 준설토로 기반을 다지고 개인과 기관에서 기증한 나무를 식재해 소공원을 조성했다. 권갑근 면장은 “대원사를 가는 길목에 있는 명상소공원이 지리산을 찾는 탐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료원 기억지킴이 위촉마을형 치매안전망 구성단성면 관정마을이 기억채움마을에 선정돼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성 업무협약을 체결과 기억지킴이 위촉을 했다고 16일 밝혔다.산청군 보건의료원은 기억채움마을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관정마을 만60세 이상 주민들은 치매선별검사와 유소견자 대상 진단 및 감별검사를 지원해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기억채움마을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가족과 안전한 일상생활과 원활한 사회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인식 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개선을 위한 마을형 치매안전망 구축으로 6개월 동안…

단성면-LH-적십자 경남지사어르신·청소년 화합행사 열어단성면(면장 김학수)-LH(사장 변창흠)-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지사장 김종길)가 23일 단성면 입석리 산청선비학당에서 어르신을 모시고 ‘새대공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어르신 150명과 단성면 주민센터, LH 직원들, 적십자봉사자와 지리산고등학교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체육활동과 다양한 장기자랑을 통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어르신 집을 방문해 청소와 빨래를 하는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n…

협소 농로·도로 곡각개선 등농번기 맞아 용수로 점검도오부면이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공공시설 보수와 점검에 나섰다. 오부면은 지역 내 전체 17개 마을의 주민들의 건의를 받아 협소한 농로, 파손된 도로, 도로  곡각부, 농기계 및 차량통행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오부면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를 운전할 때 불편함이 무엇인지 일일이 청취했으며, 지역 실정에 맞게 주민들의 애로를 적극 검토해 설계에 반영했다. 앞서 오부면은 …

17일 산청군농협‥2백여명 참석강철훈 이임‥강용수 회장 취임진주 강씨 산청군 종회 및 정기총회가 17일 오전 10시 산청군농협 지하식당에서 개최됐다.총회에는 강석진 국회의원과 강정희 전 산청군의회 부의장 등 종친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강철훈 회장이 이임하고 강용수 산청군양잠업협동조합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참석한 종회 회원들은 종중발전방향과 한해 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종친회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제공받고 담소를 나누었다. 

전국 종친 등 100여명 참석현안문제 토의와 의논 나눠  여흥 민씨 대종회 산청군지부(회장 민영근) 제39회 정기총회가 12일 금서면 화산마을 망경루에서 전국 종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총회는 임원 선정과 공로패 전달, 올해 제례행사 및 사업계획 보고, 문중 발전방안 등 기타 토의로 이어졌으며, 오랜만에 만난 종친회원들은 함께 우의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번 행사는 금서면 지회(지회장 민수호)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한편 여흥 민씨는 경기도 여주시를 관향으로 하는 성씨로 2015년 전국 16만…

60여명 황매산 철쭉제 찾아농가 체험·동의보감촌 관람(사)한국여성농업인 산청군연합회가 ‘산청 황매산 철쭉제’ 행사를 맞아 도시소비자 초청 행사를 가졌다. 산청 한여농은 10일 부산 귀농운동본부 졸업생과 회원, 한여농 회원 등 60여명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현장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황매산 철쭉제 행사장을 둘러보고 지역농가 체험, 동의보감촌 관람, 산청약초시장 견학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특히 지리산 청정골 산청 농특산물의 생산·판매·유통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19일 신안동 남강둔치에서향우·가족 등 1,500명 참석재진주산청군향우회(회장 유은종)가 회원들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24회 산청인의 날 대축제’를 열었다. 19일 진주시 신안동 남강둔치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유은종 재진향우회장과 이인철 전국산청군향우회장, 이재근 산청군수, 이만규 군의회 의장, 군의원, 산청향우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향우들은 읍면별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화합 한마당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유은종 회장은 “우리 향우들이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초중고생·다문화가정 대상지금까지 1만1610명 참여산청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영내)가 22년째 부모님과 스승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새마을 孝 편지쓰기’ 운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새마을부녀회는 1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편지지와 봉투 1천부를 배부해 효 편지쓰기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부녀회는 접수된 60여편의 편지 중 다문화가정 여성이민자들이 친정엄마에게 쓴 편지는 자국으로 보내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경남도새마을부녀회가 우수편지 2편, 산청새마을부녀회가 …

금서 수철경로당 재능기부이불 빨래·색소폰 연주 등산청군 귀농귀촌 연합회(회장 이재순)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다가가기 위해 ‘어르신 서로 안아주기 운동’을 펼치는 등 봉사활동에 열심이다. 산청귀농귀촌연은 24일 금서면 수철경로당을 찾아 색소폰 연주를 통한 재능기부를 하고 어르신들에게 손수 만든 반찬으로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또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이불빨래부터 경로당 청소 등 어르신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는 궂은일에 일손을 보탰다.이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서로 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