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친환경쌀, 경남 우수 브랜드 선정
산청시대
2016-11-27 (일) 17:43
7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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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쌀·탑라이스 우수상 경남도 추천상품 2년 지정 산청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 브랜드인 ‘지리산 산청 메뚜기 쌀’과 ‘산청 탑라이스’가 2016 경남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지난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농업인의 날 및 브라보 경남 브랜드 선포식’ 행사에서 산청 브랜드 쌀 2종이 경남 브랜드 쌀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의 브랜드 쌀 6종(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상3) 중 2종이 산청에서 생산된 것으로 지역 쌀 재배 농가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우수상에 선정된 산청 브랜드 쌀은 경남도 추천 상품으로 지정돼 2년간 사용권이 부여되며 RPC지원사업에서 우선 선정된다. 또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중앙평가에 추천되며, 전국단위 브랜드 쌀 전시 및 판매전에 우선 출품되는 특권을 받는다. 박갑춘 산청군농협 RPC소장은 “이번 수상은 계약재배에 참여한 농가들의 엄격한 품질관리 노력 덕분이었다”며 “산청군만의 차별화된 고품질 쌀 생산 및 판매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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