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시’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정

산청시대 2019-12-31 (화) 01:23 4년전 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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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산림청 등 평가 최고상 수상
산청 ‘밤’ 최우수 선정…‘호두’는 장려
산림과수분야 4개 품목 중 3개 수상해

 
지리산 산청 곶감의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떫은감)’가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백문흠(단성면)씨가 출품한 고종시가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권주석(생비량면)씨가 출품한 밤(대보) 역시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민병기(오부면)씨가 출품한 호두(신령)는 장려상인 국립산림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림과수분야 떫은 감과 밤, 호두, 대추 등 4개 대표과일에서 산청군은 이 중 3개 품목에서 전국 최고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지역·품종별로 다양한 과일을 소비자의 선호기준에 맞게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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