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흑돼지+미나리 2만원에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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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농협 여름맞이 런칭
농협하나로마트 2곳서 출시
친환경쌈채소 등 묶음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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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과 산청군농협이 기획한 ‘산청 흑돼지, 친환경 생초 미나리, 친환경 쌈채소’ 콜라보 상품이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산청군은 6일 지역 내 농협 하나로마트 산청본점과 덕산지점 2곳에서 산청 흑돼지 기획 상품이 판매된다고 밝혔다. ‘산청흑돼지 삼겹살 기획 1호’는 1만9800원, ‘불고기 기획 2호’는 9800원이다.
군과 농협은 여름철 흑돼지와 쌈채류 가격이 인상됨에도 불구하고 홍보효과를 높이는 한편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가격변동 없이 판매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추후 군 직영 온라인몰인 ‘산엔청쇼핑몰’과 산청군농협 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도 준비 중이다. 또 제품의 안정적인 납품을 위해 산청군농협 정육센터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산청군과 산청군농협은 지난달 23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우수 농축산물 콜라보 기획 상품 ‘산청흑돼지와 미나리, 쌈채소의 만남’ 런칭 행사를 가졌다.
한편 산청군농협은 산청 흑돼지를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홍보하기 위해 산청군농협정육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