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농식품 코로나 뚫고 미국 수출

산청시대 2020-08-13 (목) 17:09 3년전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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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업체 44개 품목‥8200만원
미 최대 한인 온라인쇼핑몰 판매

산청군의 우수 농식품이 코로나19라는 악재를 뚫고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지난달 16일 오전 금서면 매촌리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에서 ‘산청군 우수 농식품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수출되는 품목은 금서한방촌쌀과 오디진액, 홍화씨환 등 15개 업체 44개 품목이다. 수출금액은 6만8천 달러로 한화 약 8,200만원 규모다.
판매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한인대상 온라인 쇼핑몰(CconmaUSA)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꽃피는 아침마을’는 매일 아침 전 세계 360만명에게 배달되는 이메일 편지인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시작된 농산물, 생활용품 판매·소비문화 공동체다.
국내에서는 2005년 11월, 미주지역에서는 2009년 11월에 ‘꽃피는 아침마을 USA’라는 이름으로 시작돼 현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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