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도시 소비자를 찾아간다. 산청군은 28일부터 9월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식품관에서 ‘산청군과 함께하는 도시와 농촌의 만남’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선보이는 농특산물은 산청서 생산된 농축산물 및 6차 산업 가공식품으로 ▲산청군농협 육가공센터의 돼지고기류와 ▲하늘아래 첫동네의 과일류, 쨈, 약초류, ▲곶감 말랭이와 벌꿀, 닭강정, ▲고구마와 건나물, ▲한방 떡, 도라지·돌배 조청, ▲산청 우렁이와 노루궁뎅이버섯, 꿀·조청 한과 등이다. 이번 행사는 대형 유통업체를 순회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으로 직거래장터를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산청군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