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부산지역 도시 소비자를 찾아간다. 산청군은 23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점에서 ‘산청군과 함께하는 도시와 농촌의 만남’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선보이는 농특산물은 산청서 생산된 농축산물 및 6차 산업 가공식품으로 ▲산청 흑돼지 삼겹, 목살, 양념육과 족발, ▲하늘아래 첫동네의 과일, 약초류, ▲산청단감과 곶감, 꿀, ▲고구마와 건나물, ▲한방 떡, 도라지·돌배 조청, ▲산청 우렁이와 버섯, 닭강정 등이다. 이번 행사는 대형 유통업체를 순회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으로 직거래장터를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산청군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