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2일 지역 양봉 농가 25 농가를 대상으로 신 소득원 발굴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양봉협회 산청군지부와 함께 추진한 이번 교육은 양봉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농가들은 거창군 로열젤리 생산 농가를 방문해 현장기술을 체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로열젤리는 성장촉진과 항암효과, 노약자의 건강 유지, 고령자 식욕 촉진 등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분말 형태로도 시판되는 등 가공법도 다양화되고 있다. 산청군은 로열젤리가 지역 양봉 농가의 신 소득원으로 개발되면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