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친환경 생태농업 대상 수상

산청시대 2020-12-16 (수) 15:25 3년전 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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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차황면 다랭이논 파노라마


‘황매산 황금들 영농조합’ 단체부문
200여 농가 유기농 쌀 등 재배 호평
상사업비 4천만원‥친환경농업 투입

차황면 황매산 황금들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상일)이 ‘제10회 경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단체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산청군에 따르면 황매산 황금들 영농조합은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 생태농업육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영농조합은 경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상 사업비 4천만원이 교부, 친환경 농업에 필요한 사업비로 지원된다.
영농조합은 △한살림과의 납품 계약을 통한 생산 농가의 소득 안정화 도모 △고품질 생산을 위한 끊임없는 생산기술 향상 노력 △조합원의 적극적 참여를 위한 고소득 창출 유통시스템 개선 등 친환경 농·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지난 8월에는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대표 이상일 씨가 출품한 백미가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 200여 농가가 적극 참여, 420ha 규모의 농경지에서 친환경 생태농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친환경 생태농업육성에 기여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발굴·시상해 친환경 생태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상일 영농조합 대표는 “친환경농법은 기존의 농업방식에 비해 병해충 방제와 생산량 확보, 노동력 투입, 지력 향상 등에 많은 비용과 노력이 투입돼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 ‘세계 최고 1등급 유기농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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