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깨끗한 축산농장’ 산청 농장 선정

산청시대 2020-12-29 (화) 23:22 3년전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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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 박상익 육우농장

농식품부 단성면 육우 농장 지정
현재 산청군내 30농가 확정·운영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깨끗한 축산농장’에 단성면 박상익(36) 씨의 육우 농장이 선정됐다.
박상익 씨 육우 농장은 현장관리를 통해 농장에서 발생하는 분뇨와 암모니아 농도 등을 줄이며 축사의 청결 상태를 유지해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됐다.
산청군은 군내 30개 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농가는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우선지원대상이라고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에 선정된 지정농장은 향후 5년간 그 효력이 유지된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에 대해 사후관리를 연 2회 실시하고 사후관리가 미흡한 농장은 지정 취소하거나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신뢰성을 더 높일 계획이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축산환경관리원 및 지방자치단체에 축사 관리 및 청결 상태 등을 진단받고 환경개선 컨설팅을 받아 지정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축분뇨의 퇴비 썩은 정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되는 등 전반적인 환경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산환경 최적화에 앞장서 가축 질병 예방, 고품질 축산물 생산 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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