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모바일 상품권 판매 42배 ‘껑충’

산청시대 2021-03-16 (화) 23:49 3년전 1271

6c6aa8eb0c6bfd7c4084c4f127c57c31_1615906

지난해 400만원→1억7천만원으로
산청사랑 상품권 10% 할인 판매
종이 상품권 871개 가맹점 사용

산청군은 지난 설 명절 전후 한 달간 진행한 모바일 산청사랑 상품권 경품 이벤트 결과 상품권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배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1월21일부터 2월21일까지 설맞이 모바일 산청사랑 상품권 경품 행사를 진행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400만원 수준이던 모바일 산청사랑 상품권 판매액은 올해 1억7천만원으로 42배나 증가했다.
군은 올해 모바일 상품권 매출 규모가 많이 증가한 이유로 경품 이벤트 진행, 가맹점 증가 등을 비롯해 행정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역민들의 동참을 손꼽았다.
지류 및 모바일 산청사랑 상품권은 연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류는 산청군 내 모든 농협과 축협에서 월 40만원까지 할인구매 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하게 구매·사용할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산청지역 내 871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으며, 전통시장 노점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은 물론 가맹점에서 사용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체감 할인 폭이 더 크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정치
자치행정
선비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