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 식품 ‘베리’ 6차 산업 활성화 힘 모은다
산청시대
2021-12-14 (화) 23:52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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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융복합산업 발전 MOU 산청군농협·양잠협·블루베리회 등 생산·가공·유통부터 관광 연계로 산청 지역의 기관·단체들이 대표적인 항노화 식품으로 손꼽히는 ‘베리’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산청군농협과 산청군 양잠농협, 산청 블루베리 공동선별회, ㈜블루힐, ㈜별이당이 지난달 25일 산청군농협 회의실에서 ‘산청군 로컬푸드(베리류) 융복합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베리류의 생산·가공·유통은 물론 관광산업 연계 등 6차 산업으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서는 ▲지역의 베리류(블루베리, 오디 등)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조직관리 ▲수매와 안정적인 가공용 원물 공급 ▲관광 연계 체험 행사 진행 ▲농협 유통망을 활용한 공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사업단을 구성하는 한편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주관업체를 ㈜별이당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술 산청군농협 상임이사는 “현대인들의 요구에 맞는 건강과 맛을 제공해 베리 제품이 딸기·곶감과 함께 산청의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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