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청 축협, 액비부분 최우수 선정

산청시대 2022-11-17 (목) 21:04 1년전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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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발효액비 살포 모습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서 인정
비료 3요소 성분량 등에서 우수
미생물 발효액비 농가 무상 공급

 

함양·산청 축협(조합장 박종호)이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2022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에서 액비부분 전국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번 품평회는 퇴·액비 품질향상과 양질의 퇴액비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현지실사 및 서류평가, 품질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장을 선발했다.
함양·산청 축협은 액비 평가에서 비료 3요소(질소, 인산, 칼리) 성분량, 수분, 부숙도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에 이름을 올렸다.
박종호 조합장은 “앞으로도 가축분뇨의 미생물 발효액비 자원화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화학비료 구입비 절감 및 유익 미생물 공급에 따른 토양 환경 개선으로 고품질 농작물 생산에 힘을 쏟겠다”며 “특히 자연순환 농업의 모범적인 운영으로 경종 농가와 축산농가가 어우러져 풍요로운 농업농촌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산청 축협은 축분 퇴비 유통센터의 미생물 발효액비를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살포 및 경운 서비스까지 제공해 경종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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