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강 시단] 초가을

산청시대 2018-10-12 (금) 12:21 5년전 1396

그리움하나 다가와
마음에 자리 잡고
어디로 떠나고 싶은 계절

못 이룬 사랑이 그리워
행여 떠나면 만나지려나
낙엽 지는 계절의 희망이여

마음도 붉어지는 이 가을에
스스로 고독해지려는 건지
코스모스 사랑을 염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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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 양태석 / 한국미술협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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