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산청군농업기술센터 토착미생물 2종 특허 출원
산청시대
2019-06-18 (화) 11:53
4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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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가축의 소화를 돕고 사료의 부패를 지연하는 지역 토착 미생물을 처음으로 발견해 특허출원했다. 센터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은행에 이 미생물을 기탁할 예정이다. 산청서 첫 발견…사료용 옥수수서 선발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 미생물은 산청지역에서만 발견(2019년 5월말 현재)된 미생물이다. 조사료인 사일리지의 섬유소 분해 능력이 우수해 가축이 먹었을 때 소화효율을 높여 사료비 절감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축 소화 돕고 사료 개봉 후 부패 지연 이번 특허출원은 농촌진흥청 공모과제인 신기술 실증시험 연구 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산청군은 국비 2000만원을 확보해 해당 연구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국립농과원 농업미생물은행에 기탁 예정 이번 과제수행과 특허출원에는 민형규 농촌지도사가 역할을 했다. 그는 다양한 현장지도사업을 통해 발명특허 등록 5건과 상표등록 2건 등 8건의 지식재산권을 취득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미생물 선발로 2건의 특허출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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