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홍상희 / 산청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  2012년 11월경 당시 경남지역은 제18대 대통령선거를 비롯해 경상남도지사보궐선거가 동시선거로 진행되고 있던 시기로 기억이 된다. 선거기간 중 장애인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원생들을 대상으로 허위 거소신고 여부 등 위법행위에 대한 전수 조사를 위해 진주시 문산읍에 소재를 두고 있는 여러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확인하던 중 행복한 남촌마을을 방문했을 때 마침 그곳에 근무하시는 직원분이 필자를 보고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복지시설에 정치인의 후원이나 기부를 막기 때문에 후원금이 들어오지 …
구절초 군락​                                        쑥부쟁이                                          산오…
논란이 된 세라믹기술원(좌)과 진주시가 예산을 들여 건립한 세라믹지원센터​경남도와 진주시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라믹 섬유관련 기반구축사업’의 예산 분담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경남도는 도비와 시비 5:5 분담을 요구한 반면 진주시는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 건립부지 제공 및 관련 산업육성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해 기반을 구축해 왔기 때문에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경남도 ‘진주시 당초 부지제공과 5:5 매칭’ 주장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으로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 융복합 기반구축사…
홍상희 / 산청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과장올해는 우리나라에 국립공원 제도가 도입된 지 50년이 되는 해이다. 1967년 12월 29일 국립공원 1호로 지리산이 지정된 이후, 지난 2016년 8월 22일 태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지리산, 경주, 계룡산, 한려해상, 설악산, 속리산, 한라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태안해안, 다도해상, 북한산, 치악산, 월악산, 소백산, 변산반도, 월출산, 무등산, 태백산 등 22곳이 순차적으로 지정 관리되어 오고 있다.필자는 지리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데에는 정부의 …
김태근 필봉문학회 회장 <꿈꾸는 시인>은 “이 책 한번 읽어 봐요”라며 나태주 시인께서 선물해 주신 책의 제목이다. 나 시인께서는 요즘 한해 100회가 넘는 강연을 하신다고 하시며 스스로도 놀랍다고 말씀을 하신다. 겨우 세 줄의 짧은 시, ‘풀꽃’이라는 시로 온 국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었으며, 어린이와 어른 할 것 없이 이 시에 주목하고 열광하고 있음은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그런 시인께서 시를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젊은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다. 시의 무궁무진한 세계가 이 책 속에서 펼쳐지…
조규일 / 경남도 서부부지사 정부는 지난 19일 향후 5년간의 정부 정책의 로드맵이 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5대 국정목표와 100대 국정과제, 146개 지역공약으로 이루어진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정부의 향후 정책방향을 국민에게 약속한 것으로 앞으로 정부의 정책 추진에 있어 나침반이 된다.경남도의 경우 100대 국정과제에 항공 등 미래형 신산업 분야, 가야문화권 정비와 같은 문화 분야 등에 다양한 사업들이 반영됐다. 아울러 진주·사천의 항공산업 육성,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등 경남의 주요 8대 현안이 지역공…
한컴그룹, (주)산청 2650억원에 인수‥설립 47년 만에 새 주인 김종기(78. 오른쪽 두 번째) (주)산청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김 회장은 금서면 출신으로 경기도 용인에서 개인안전장비 생산업체인 (주)산청을 설립하고 47년간 경영해 왔다.(주)산청을 인수한 회사는 한컴그룹(회장 김상철)으로 총 인수금액은 2,650억원 규모라며 지난달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컴그룹은 기존에 보유한 SW기술과 HW와의 본격적 융복합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이번 인수가 갖는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주)산청은 1971년…
작은 해바라기라 불렀던 너이제는 너의 이름을 제대로 호명하련다.루드베키아루드베키아여.너의 이름을 부르니 이십 이 년 전 여름날의루드베키아가 핀 꽃길이 다가온다.그 꽃길이 파도처럼 우르르 밀려든다.그대의 손을 잡고 걷다가 쉬다가루드베키아 곁에 살며시 다가가 사진 한 장 남겼던 일 이제는 풋풋한 추억 속 사진이 되어우리의 결혼기념일을 축복해 주는구나.세월이 흐르고 흘러 감정이 무뎌지고반생을 훠이훠이 살아가고 있지만지금도 루드베키아 꽃길을 걷고 싶다.그대의 손을 잡고 노오란 루드베키아 반기는 …
여름의 전령사 능소화돌담을 따라 핀 네가 있기에 여름은 참 아름다웠습니다.하나둘떨어진 꽃잎 위로멀어져 가는 그대만큼우리의 세월도 많이 흘렀습니다.올해도 어김없이 피는 여름 꽃그대의 가슴에도 여름 꽃은 피었구료.여름이 오면꽃잎이 모두 질 때까지올해는 혹시나 하고 기다려 봅니다.유영복 필봉문학회 회원  
사람의 목숨과 인권은 삶의 하늘같은 가치이다.권력은 국민을 가까이에서태양처럼 섬겨야 할 것이며다시는, 대한민국에서 공권력으로견벽청야(堅壁淸野)작전 같은빈 들판 만들어 양민(良民)을 청소하듯,싹쓸이 학살(虐殺)하라는 군사 명령은 사라 져야 할 것이다.억울해서, 훌쩍이고 밀리며 살아가는 산청 함양, 거창사건 유족들 같이…….‘견벽청야’는 1951년 2월 7일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의 거창산청함양 양민학살 작전 명칭민수호 / 시인해운대 장산새마을금고 이사장, 금서초등 총동문회 회장 역임부산청옥문학…
진주 부산교통에 제안‥만성피로 해소 특강 실시전국 100여 운수회사, 프로그램 무료 제공 계획시범 운영 결과 따라 보건당국에 채택 건의키로(사)대한건무도협회(창시자 이영환)는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졸음운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전국 100여개 대형 여객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발송하고, 선택하는 회사에는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키로 했다.또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정부에 공식 프로그램 채택을 건의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졸음운전의 산소부족과 만성피로 문제는 기계적으로 제3자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 …
이영환 건무도 창시자​우리 사회는 지금 운전기사들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매일 같이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원인은 산소부족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승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교통당국에서는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고 지금도 많은 연구를 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최근 발표는 노선이탈경보기부착을 의무화한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졸음과 경보 기계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완벽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극심한 졸음은 경보와 사고의 시간은 초 단위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뉴스나 당국의 발표를 …
 이창규 / 수필가  산사람이 아니지만 산사람이 아니어도 산을 좋아하는 편이다. 거기에서 유년의 자기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나무와 바람과 향수가 있기 때문이다. 야산은 동행자가 없기 때문에 홀로 산행이면 더욱 좋다. 나를 따라오는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가 그리움이요, 벗이 되어 주는 것도 좋고, 유년의 이야기에서 지금의 나를 말하는 나의 정체성을 여기서 되찾아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산에서 배우고 나무로부터 도움을 얻는 것으로도 보람된 시간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산은 나무들을 어울려 살게 하면서 …
 
​이영환 건무도 창시자, 남동발전 특강직원들, 울림으로 통증 해소하는 체험 건무도 창시자 이영환 (사)대한건무도협회 회장이 지난달 21일 남동발전의 초청으로 진주혁신도시 본사에서 열린 2017년 직원 건강특강에서 ‘건강도 경영이다’라는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기를 실시했다. 특강에는 남동발전 장재원 사장과 임원 등이 참석해 직접 울림에 참여했다.이영환 회장은 특강에서 “현대인들은 전문화에 고정시킨 생활 속에 반복된 동작으로 불안정한 요소가 발생하는데 그것을 해소하지 않고 축적해 감으로써 결국은 질병이나 통증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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