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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 산청지구협의회, 한센환자 위문 나서 지난달 28일 산청읍 성심원·성심인애원 찾아500만원 상당 쌀·라면·두유 등 위문품 전달 법사랑 산청지구 협의회(회장 김태훈)가 지난달 28일 산청읍 내리에 있는 (재)프란치스코회 산하 성심인애원과 성심원을 찾아 5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 두유 등을 전달했다.이날 위문에는 김태훈 협의회장과 임원 5명이 참석했으며, 협력 기관인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박용호 지청장이 동참했다. 김태훈 협의회장은 “한센병과 중증 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심원을 방문…
​산청군 경남형 한달살이 2차 참가자 모집1차 모집 당시 2.3대1 경쟁률 등 큰 호응​ 지리산과 경호강의 고장 산청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산청형 한달살이’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6월1일부터 20일까지 경남형 한달살이 사업인 체류형 장기 여행 프로젝트 ‘산청에 살어리랏다’의 올해 2번째 참여자를 모집한다. ‘산청에 살어리랏다’는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고 싶은 현대인들이 지리산 천왕봉의 고장 산청에서 청정한 자연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20년 첫 시행 당시 큰 호응…
문수암 템플스테이​산청 문수암 템플 스테이 체험객 호평산청소방서 맞춤형 ‘쉬어가기’ 체험도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참가비용 할인 답답한 마스크와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조용히 내 마음을 어루만져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쉴 새 없이 바쁜 일과를 보내는 현대인에게,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에 스트레스가 쌓여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겐 보물 같은 시간일 것이다.지리산 자락 산청군 시천면에 자리 잡은 문수암은 산사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그저 바라보는 여행자로 살아보는 ‘바보 여행’(바라보기…
신안정사 전경​영남 제일 학사라는 자부심이 있는 ‘신안정사’가 전통사상 계승을 위한 강좌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안정사는 인근 어르신들이 모여 이십 년 가까이 경전을 소리 내어 읽고, 쓰고, 토론을 하고 있다. 신안정사는 이런 역사적 교육 정신을 잇고자 지난 2016년부터 산청 선비정신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하기 위한 신안학당을 열고 해마다 6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학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신안학당 강좌는 최근 문화재청으로부터 단성향교·신안정사 연계 인문사업으로 지정돼 공인까지 받게 됐다.​신안학당 수업 모습​2016…
산청 한방항노화 산업단지 전경​경남도 기업투자촉진지구 신규 지정‥도내 21번째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산청군 금서면 평촌리 일원에 조성된 ‘산청 한방 항노화 일반산업단지’를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산청 산단은 2017년 함양 일반산업단지, 거창 승강기 전문농공단지의 기업투자촉진지구 지정 이후 도내 21번째 지정이다.‘산청 한방 항노화 일반산업단지’는 경상남도 투자유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4월 1일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 공고됐다.기업투자촉진지구는 분양실적이 70% 이하이거나 분양 가능 면적이 최소 3만3…
‘산해정 앞뜰 만개한 매화를 화담에게 보내고 싶다’​남명과 화담의 우정과 시  김해 ‘남명 정신문화 연구회’에서 초청이 왔다. 남명 선생에 관한 좋은 이야기를 해 달라는 것이다. 고맙고 황송한 일이다. 선생의 후손이기는 하지만, 귀한 활동을 하시는 타관 사람들께 무슨 이야기를 하겠는가? 시간 여유가 있어 함허정涵虛亭 옛터와 봉황대鳳凰臺를 둘러보았다. ‘봉황대 공원’은 가야 고도의 공원답게 잘 가꾸어져 있고, 황세 장군과 여의 낭자의 애달픈 전설이 서려 있다. 함허정은 연산군 4년(1498) 김해 부사 최윤신이 지었…
산해정 있던 자리에 들어선 신산서원(김해시 블로그)​김해는 산해정山海亭과 신산서원新山書院이 있다. 임란 때 불탄 것을 다시 세우고 대대로 김해 유림들이 관리해 오다가 조선 말기에 훼철의 비운을 맞았다. 산해정은 복원되었으나 신산서원이 복원되지 못해 자손은 물론, 김해 유림의 숙원 사업이었다. 1990년부터 신산서원 복원을 위한 대화가 김해 유림, 남명과 신송계 선생의 후손 간에 깊이 진행되었다. 산해정을 일부 정비하고 뒤편에 사당을 신축하여 신산서원을 만들자는 것이다. 1992년 1월 28일(음력 신미 12월 24일) 11시 김해시…
‘애민정신’ 펼친 가락국 마지막 구형왕 추모 ​ ​​27일 금서면 덕양전서‥산청 종친 등 100명 참석 초헌관 김상곤·아헌관 김기수·종헌관 김삼수 분향종묘 제례악 연주 속에 구형대왕 성덕 기리며 추모 가락국 제10대 양왕과 왕비를 추모하는 제례인 덕양전 춘향대제가 지난달 27일 산청군 금서면 덕양전에서 엄숙하게 봉행됐다.올해 춘향대제는 지난해처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폭 축소 진행했으며, 산청 거주 종친 80여명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제례의 초헌관은 김상곤 전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
2023 산청엑스포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 전경  대외경제정책연, 동의보감촌서 착수보고회·현장방문‘산청 엑스포’ 개최 당위성·국제행사 타당성 등 강조​산청군과 경남도가 추진 중인 ‘2023 산청 세계전통의약 항노화 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이 시작됐다. 22일 산청군은 기획재정부가 의뢰한 ‘2023 산청 항노화 엑스포’ 국제행사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위해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산청을 찾아 착수보고회와 함께 현장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제행사 타당성 조사 위해 기재부 의뢰착수보고…
‘선생님이 오시니 봄이 오는 것 같네’덕계 오건과 스승 남명 조식​​서계서원 전경 / 사진 김종신​오늘은 산청의 큰 제자 덕계 오건 선생과 그의 스승 남명 선생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진주 쪽에서 산청 읍내로 들어가는 어구에 꽃봉산이 있다. 그 옆으로 4차선 국도가 시원하게 뚫려 있고 약간 비스듬한 고개가 있는데, 이 고개를 ‘살고개’(쌀고개, 씰고개. 삵고개)라 한다. 막 고개를 넘으면서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면 큰 소나무가 듬성듬성 서 있는 곳에 묘소가 보이고 그 옆에 기와집들이 보인다. 이곳이 지금 이야기하려 하는…
덕계 선생은 효성이 지극하여 11세에 부친상을 당한 이후 다섯 번을 상을 당했다. 탈상 후에 결혼하고, 남명 선생을 찾아 집지했다. 대과에 급제하고 54세에 별세할 때까지 벼슬길을 들락거릴 때 수시로 남명 선생을 찾아뵈었다. 그런 중에도 안의安義의 어느 곳에 우거할 생각을 했기도 했던 것 같고, 사제 간에 의론한 바가 있었을 것이다. 남명집에 이런 편지가 있다.‘지난봄에 안음安陰으로 찾아가 터를 잡은 곳의 시내 앞을 지난 적이 있는데, 터가 좋지 못해 깃들어 살기에는 부족하다고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위아래로 인적이 끊어지고, 농…
“올바른 역사 인식으로 ‘혼몽 역사’ 버리고 ‘정각 역사’ 창조하자”​ ​경남(경상우도)의 역사적 줄기 세워 역사적 사건 개요와 의의를 서술“선대서 후대까지 전승된 경남 사람 행동 패턴은 ‘행의문화’(行義文化)”‘단성소’와 제자 육성 등 남명이 현대 우리에게 주는 교훈 등을 논의 김영기 경상국립대학교 명예교수가 <남명 조식과의 대화-경남의 역사적 이해>(대영문화사, 426쪽)를 출간했다. 이 책은 경남(경상우도)의 역사적 줄기를 세워 역사적 사건의 개요와 의의를 서술하고, 이러한 결과 현상에 상관된 영향…
단성면 ‘한국 쏘가리 김진규 연구소’ 출하지리산 자락 청장 1급 수가 흐르는 쏘가리양식장에서 민물장어를 양식하고 있다.화제의 양식장은 ‘한국쏘가리 김진규연구소’(대표 김진규, 산청군 단성면 덕천로 835-20)양식장은 지리산에서 발원한 맑고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덕천강이 지나고 있으며, 쏘가리, 은어가 서식하면서 전국 낚시 마니아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뱀장어는 회유성 어류로, 남해 앞바다에서 산란한 치어가 사천만을 따라 덕천강으로 올라와야 하지만, 진양호 댐에 가로막혀 왕래가 끊어진 지 오래다.덕천강에 민물장어가 팔뚝만 한…
산 보고 물 보고 사람도 보고​청학의 자취를 찾아서​참으로 부끄러운 일이지만 이제야 <유두류록>(遊頭流錄 두류산을 유람한 기록) 코스를 그 일부나마 답사하는 기회를 얻었다. 어쩌면 이제라도 청학이 상징하는 바 진실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꿈꿀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선 것 같아 기쁘고 영광된 일이라고도 할 수 있다. 2003년 4월 12일 오후 봉곡동의 연구원 세미나실에 들어서니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었다. 토론을 마치고 몇 대의 승용차에 분승하여 하동으로 떠났다.우리는 진주를 떠난 지 채 한 시간이 안 되어 땅거미 속에 정지한 …
불일폭포(하동군 누리집)​문득 중천 선생이 “누가 이번 답사기를 써보지” 한다. 내가 설석규 선생을 보고 “설 선생은 전에 와보신 적도 있고 연구하신 바가 깊으니, 적격입니다”하였더니 끝내 사양한다. 중천 선생이 “본 손인 조 선생이 써보시오” 하므로, 얼떨결에 “예, 그렇게 해보지요”하고 대답해버렸다. 이 무슨 실수란 말인가? 마음속의 욕심이 저절로 울어 나왔던가! 재주는 요량 않고 경솔한 결정을 해버렸다. 두 달을 머릿속에 구름 낀 것처럼 지내다가 양 국장의 독촉을 받고 밤을 새워 이 글을 썼으니, 행인가 불행인가?이야기하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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