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정기 받고 국제적 활동 나섭니다”

산청시대 2018-08-30 (목) 15:38 5년전 1599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임원 단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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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19일 1박2일간 동의보감촌에서
‘신나는 라이온스, 봉사의 기적’ 다짐
장애인휠체어 이동버스 사업 등 밝혀

이재근 군수·이만규 의장 행사장 찾아
햇고구마 200박스·산청 바나나 구매
김 총재 “고향 알리기 더욱 힘쓰겠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총재 김선호)는 18일~19일 1박2일간 산청에서 지구 임원 하계단합대회를 가졌다.
부산지구 8500여 회원을 대표하는 200명의 임원들은 18일 오후 동의보감촌에 도착해 기(氣)체험을 하며 힐링관광을 가졌다.
하계단합대회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이만규 군의회 의장이 찾아 임원들과 환담을 나누고 산청 방문을 환영했다.
임원들은 저녁에 한방가족호텔에서 ‘신나는 라이온스, 봉사의 기적’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단합의 시간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김선호 총재는 임기 중 장애인휠체어 이동버스지원 사업을 비롯하여 마약퇴치 골프대회를 열어 기금을 마련해 마약퇴치본부에 기증할 계획과 라오스에 신발을 지원하는 국제적인 활동 등 포부도 밝혔다.
임원들은 이튿날 산청군내 관광지를 둘러보고 부산으로 귀가했다. 특히 임원들은 선물용으로 산청 햇고구마 200박스와 산청 바나나를 구매했다.
이번 임원단합대회가 산청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김선호 총재의 남다른 고향사랑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 총재는 “항상 산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며 고향 알리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신안면 하정리에서 출생해 신안초등학교와 단성중고등학교를 나왔으며, 재부산 산청군향우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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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김선호 총재                                        참석한 회원들
민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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