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에 성큼 다가온 가을

산청시대 2018-10-12 (금) 13:25 5년전 1479  

8a972cf620ab9e4402733cb70e593bf1_1539318

 

고지대는 가을 야생화 가득
단풍 절정, 10월 마지막 주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을 비롯한 중봉, 써리봉, 제석봉 등의 고지대에는 가을 야생화가 가득 피고 있음은 물론, 성급한 나무들이 단풍빛으로 물들기 시작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야생화는 ▲구절초, ▲쑥부쟁이, ▲산오이풀, ▲투구꽃, ▲용담, ▲지리고들빼기, ▲촛대승마, ▲물봉선 등이 있으며, 특히 장터목 일원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노랑물봉선이 군락을 이루어 따듯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리산의 본격적인 단풍 절정 시기는 작년보다 3-4일 늦은 10월 마지막 주로 예상된다”며 “이 무렵 탐방객 집중이 예상되므로 고지대 대피소 예약과 각 탐방로 입산시간을 준수하고, 샛길출입과 도토리채취 금지 등 자연을 배려하는 국립공원 탐방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8a972cf620ab9e4402733cb70e593bf1_1539318
구절초                                            쑥부쟁이                                         산오이풀

8a972cf620ab9e4402733cb70e593bf1_1539318
투구꽃                               촛대승마                            노란물봉선                         털진달래

글·사진 /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정치
자치행정
선비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