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맛 나는 산청 만들겠다”

산청시대 2019-01-10 (목) 14:23 5년전 1524  

새해 산청군정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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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새해 5대 전략목표’ 청사진 제시
동의보감촌 확장‥제2회 한방엑스포 추진
한방항노화산업 기반 민간자본 투자유치
밤머리재 조기개통 인적·물적 소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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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산청군수

이재근 산청군수가 기해년 새해 신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산청을 살 맛 나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 군수는 “새로운 체험거리 유치와 동의보감촌 및 휴양림을 확장해 제2회 산청한방엑스포 유치를 추진하고, 한방산업과 항노화산업을 기반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일자리와 주민 소득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산청군 5대 전략목표로 ▲서민경제 활성화 위한 지역경제 활력사업 추진 ▲소득증대와 전원도시 꿈이 이루어지는 농업·농촌 건설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 개발로 관광산청시대 구현 ▲맞춤형 체감복지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 ▲경제 견인을 통한 지역 균형개발 실현 등을 제시했다.
이재근 군수는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600여 공무원과 군의회, 군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모·대형 건설사업으로 경제 활력
산청군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사업 등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과 역점 사업을 유치해 지역발전을 도모한다.
특히 한방항노화 일반산업단지 공공용지 조기분양으로 투자유치 활성화를 모색한다. 항노화산단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투자유치를 확대해 한방항노화산업의 전초기지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농공단지의 지속적 유지보수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으로 친기업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지역특화형 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해 2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연지원사업과 토요장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해 활력을 불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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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항노화산업단지 조감도


◇신 소득작목 개발·스마트 기술 보급
농림 분야에 997억의 예산을 투입해 원격 제어 첨단농업 소득 작목을 개발하고 시범작목 보조 사업 등을 추진해 젊고 활기찬 농촌을 육성한다.
농가 소득원 발굴을 위해 읍면별 소득작물을 한 가지를 발굴하고 농업소득증대사업 추진과 농업발전기금을 비롯한 진흥기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고소득 작물을 육성하는데 힘쓴다.
또 선진농업 기술보급을 위해 실증시험단지, 농업교육과학관, 미생물배양센터를 조성해 농업기술센터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산엔청쇼핑몰 운영 등으로 유통망을 다각화하고, 신 시장 개척 박람회 참가를 통해 농특산물 유통과 홍보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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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남사예담촌

◇동의보감촌-왕산 간 케이블카 설치
2022년 제2회 산청한방엑스포 개최 준비와 차별화된 콘텐츠 도입을 위해 동의보감촌과 휴양림을 확장한다.
동의보감촌 동의전~왕산 간 1.3km의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하고, 외곽순환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또 항노화 힐링센터 등 동의보감촌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한 차별성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국내 대표 힐링 관광지로 조성한다.
남사예담촌을 재정비해 전통과 테마가 어우러진 전통문화 공간으로 꾸민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의 연수시설과 체험연수사업을 확충한다. 또 단성면 목면시배유지도 정비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도비 53억원을 투입해 황매산 일원에 오토캠핑장과 함께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미리내 파크를 설립할 방안이다.

◇아동·노인복지 확대‥친환경 무상급식
다문화 관련 시설 통합 운영을 위해 50억원을 투자, 산청복지타운을 건립해 주민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난감 백화점도 개설할 계획이다.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활동 보조기를 확대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군내 초중고교에 친환경 식품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펼쳐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학부모 부담을 줄이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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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머리재 터널(산청읍-삼장면) 조감도

◇밤머리재 터널 조기개통‥국도 확장 추진
980억원이 투입되는 밤머리재 터널을 2023년 조기 완공해 산청 남부~북부간 동일 경제권을 구축한다.
또 국가지지원지방도 60호선 개량 사업과 국도 20호선 확장공사가 무리 없이 추진되도록 관련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경호강 관광화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은 물론 진주시와 백리길 자전거 도로를 연결해 서부경남의 경제축인 진주와의 상생발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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