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문화유적 시리즈(10) 문수암 석가영산회 후불탱(釋迦靈山會 後佛幀)(경남 유형문화재 제439호)
불교미술 1점이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를 문수암에 모이게 만들었다. ‘영산회’는 석가모니가 왕사성(王舍城) 영취산(靈鷲山)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던 때의 모임이다. 영취산에서 <법화경> 설법하는 모습 ‘영산회’ 2005년 10월 13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39호로 지정된 ‘산청 문수암 석가 영산회후불탱’은 1901년(대한광무5, 신축년) 금어(金魚: 불화를 그리는 승려) 보응 문성(普應 文性) 비구에 의해 조성된 군집구도의 석가후불도이다. 대웅전 오른쪽 벽 유리액자 속에 표구되어 있다.
보응 문성 비구에 의해 조성된 석가후불도 석가를 중심으로 대좌 전면 좌, 우에 아난과 가섭을, 본존의 양쪽에 보살상 3위, 사천왕상 2위씩 각각 배치하고, 화면 가장 위쪽의 두광 좌우측에 분신불과 제자상을 각각 묘사하고 있다. 연화좌 위에 결가부좌한 본존은 오른손은 가슴위로 들고 왼손은 무릎위에 얹은 중품하생의 수인을 결하고 있다. 보살상은 본존불과 육신표현이 거의 동일하며, 다만 법의의 문양을 생략하여 본존과는 차이가 있다. ‘바보여행’이란 다양한 템플스테이 눈길 대웅전을 나와 절집 구경을 하는데 유독 ‘바보’라는 단어가 눈에 많이 띈다. ‘바보여행’은 이곳 문수암에서 시행하는 템플스테이를 말한다. 의도된 불편함, 자발적 고립, 소박한 밥상이란 3가지 원칙 아래 ▲지리산옹달샘(휴식형), ▲소통과 여유(체험형), ▲하루 여유(당일 체험), ▲자비참법 기도(당일체험), ▲단체 템플스테이(회사, 학교, 기관), ▲다문화, 새터민 템플스테이(당일체험), ▲봄의 향연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20년 전 경북 사찰서 발견해 복원 봉안 주지스님이 밖으로 나와 인사를 나눴다. 염화시중(拈花示衆)인가? 미소를 지으시며 추운데 따뜻한 차 한 잔 하라고 ‘지리산 옹달샘’(자율 차담실)로 들어오라고 하신다. 의도되지 않은 환대에 주지 기영스님께 사찰의 건립부터 탱화에 대한 궁금함을 물어봤다.
글·사진/ 민영인 문화부장 ※문수암을 찾아가는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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