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동일, 3천만원 기탁
사회복지법인 동일(이사장 김종각)이 지난달 29일 산청군을 찾아 이웃돕기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동일은 건설회사 ㈜동일이 지난 35년간 꾸준히 해오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2015년 설립한 법인이다.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등에 대한 기부와 장학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산청을 비롯해 부산·경남 지역에 약 2억원 상당을 기탁한 바 있다.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김종각 이사장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성금은 산청군내 저소득 가정 150세대에게 각 20만원씩 전달됐다.
●천하장사 김칠규 고향에 버섯 기탁
제17대 천하장사에 올랐던 김칠규 ㈜바룸농산(경북 청도 소재) 대표가 1일 고향 단성면에 300만원 상당의 팽이버섯(5kg) 200박스를 전달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에도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은행 산청지점 상품권 기탁
경남은행 산청지점은 지난달 24일 산청군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설 명절을 맞아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산청 지역 내 저소득층 60세대에 전달됐다.
●산청양수발전소 설맞이 사랑 나눔
산청양수발전소(소장 임도빈)가 지난달 30일 시천면 경로당 33곳을 찾아 쌀 33포대, 라면 66박스, 김 33박스를 전달했다.
또 발전소 인근 마을 저소득층 15가구에는 생필품 등 총 5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임도빈 소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수발전소는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나눔봉사 후원,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행복나눔 봉사활동 후원,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 기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참들애 영농조합 건강식품 전달
참들애 바이오푸드 영농조합법인(대표 화경판)은 지난달 31일 금서면사무소에 건강식품 100박스를 기탁했다.
화경판 대표는 “설을 맞아 독거노인과 저소득세대 등 어려운 경제사정 등으로 평소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저소득가구에 전달해 달라”는 뜻을 밝혔다.
●바움랜드(주) 이웃돕기 성금 기탁
농업회사법인 바움랜드(주)가 차황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성일 바움랜드(주) 대표는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서면에 있는 바움랜드(주)는 조경수, 관상수 등 묘목 생산 및 판매를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산청읍 이장단 설맞이 이웃돕기
산청읍 이장단(단장 오재원)은 지난달 28일 산청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 430만원을 기탁했다.
이장단장은 “각 마을에 십시일반 모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오부면 기관·사회단체 성금 기탁
오부면 사회단체가 지난달 25일 설날을 맞이해 관내 불우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사회단체 관계자는 “지역공동체로서 함께 하는 훈훈한 설을 맞이하고자 이번 기탁을 준비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천면 새마을단체 이웃돕기 성금
시천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시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들 단체들은 매년 국토대청결운동과 도로변 풀베기, 헌옷·재활용품 모으기, 집수리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시천면 지역 내 저소득층 10세대에 각 10만원씩 전달됐다.
●‘신사모’ 지역 경로당에 설 온정
신등면 출신 주민들 모임인 신사모(신등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지역 경로당 35곳에 귤과 라면, 떡국떡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신사모 회원들은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3년 동안 매년 설 명절을 즈음해 지역 경로당에 물품을 전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민규 신사모 회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