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찔레꽃 음악회, 인산인해로 막 내려

산청시대 2019-06-19 (수) 08:57 4년전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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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저녁, 차황면 금포림 특설무대에서
주민·방문객 등 3천여명 찾아 성황 이뤄
찔레꽃 둑방길 걷기와 팬 사인회도 진행

제7회 장사익 찔레꽃 자선음악회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등 3천여명이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25일 저녁 6시 차황면 금포림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산청군 음악공연팀 문화가족 노래사랑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음악회에 앞서 금포림에 조성된 찔레꽃 둑방길 걷기와 사인회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타악팀의 난타공연과 버나공연, 사자탈춤 등 신명나는 볼거리도 마련돼 흥을 돋웠다. 
이번 행사를 위해 산청경찰서 신등파출소와 차황면은 교통관리에 나섰으며, 차황면청년회와 한살림 산청생산자연합회는 식혜, 떡 등 먹거리를 준비해 관람객에 제공했다.
장사익 공연을 처음으로 마련한 신종철 노래사랑회 고문은 “해마다 찔레꽃 향기가 물씬 풍기는 금포림에서 열리는 장사익 공연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 공연도 멋진 공연이 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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