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주민건강 지키는 한일병원

산청시대 2020-01-16 (목) 14:16 4년전 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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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혁신도시 이전‥지난해 3월 진료 개시
지하1층·지상7층 연면적 2만1천여㎡ 신축
종합병원 승격‥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해

진주 한일병원(원장 김영태)이 종합병원으로 승격하고 지난해 3월2일 경남혁신도시(진주시 범골로 17번지)로 이전 개원해 제2의 도약을 하고 있다.
한일병원은 서부경남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의료시설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진주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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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장비

전제 247병상 12개 진료과목 운영

한일병원은 면적 1만3,500㎡ 부지에 지하1층, 지상7층의 연면적 2만1천여㎡ 규모로 신축됐다. 이전 당시 216병상이던 병원 시설은 2020년 현재 31병상이 추가되어 총 247병상으로 늘어났다.
진료과목은 ▲신경외과, ▲신경과, ▲내과, ▲외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재활의학과, ▲인과, ▲한의과, ▲치과,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 이전 때 산부인과와 진단검사의학과, 안과가 신설됐으며 심·뇌혈관센터에 혈관조영실을 새로 추가해, 심·뇌혈관 질환에서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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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조영장비

첨단장비 도입‥판독 정확성 높여

한일병원은 최신식 내시경, 초음파 등 신규 장비들을 도입했으며, 안과에는 최신식 MRI 지멘스 마그네톰 스카이라 3.0T를 추가 도입했다. 스카이라 3.0T는 빠른 검사시간과 정확한 영상 판독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환자 친화적 설계로 폐소공포증 환자, 소아 환자 검사 시 환자의 불안감을 감소시킨다.
이뿐만 아니라 소화기 내과 전문의와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유치해 내시경 검진 시간 단축과 초음파 및 영상판독의 정확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또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초빙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무균 수술실 클린룸 시스템 설치

특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가동하는 한편, 감염률은 낮추고 안정성은 높인 무균 수술실 클린룸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입원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병상에 개별 IPTV를 설치했으며, 개인위생을 위한 전용 냉장고와 전자식 상두대도 이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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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원장“지역사회에서 그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와 보살핌, 따뜻한 격려와 가르침에 감사드린다”며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특성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앞으로도 서부경남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일병원 연혁
-1993년 2월 의학박사 김영태 병원장, 진주시 상평동 개원
(신경외과, 정형외과, 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110병상 규모)
-뇌졸중센터, 척추센터, 재활센터, 종합검진 센터 개설(신경 계통 전문병원 발돋움)
-1999년 11월 한일 한방병원 개원(양·한방 협진체계 구축)
-중국 천진 중의약대학 제1부속병원 및 일본 병원과 의학적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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