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설 명절 만들기 나서

산청시대 2017-02-08 (수) 09:35 7년전 2055  

산청군내 각 기관·단체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군내 복지시설을 찾아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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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군수 허기도)은 설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로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산청군은 16일부터 28일까지 ‘설맞이 집중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위문 활동을 펼쳤다.
민정식 부군수 등 군 관계자들은 집중 위문기간에 장애인, 한센인,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13개소를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및 식료품등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저소득층 723세대에 세대 당 5만원 상당의 설 제수 비용을 지원했다.

●산청군의회(의장 이승화)는 23일 산청군 예비군 지역대 및 산청경찰서를 방문해 군 장병 및 의경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승화 의장은 “명절에도 국방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는 군 장병들과 의경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산청경찰서(서장 황재규)는 18일 직원과 여성명예파출소장 등 20명이 산청읍 차탄리 장애인 생활시설 이레마을에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설날을 맞아 소외이웃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설 청소와 일손 돕기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산청경찰서(서장 황재규)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희규)는 23일 설을 맞아 산청군내 탈북민 2가구와 다문화 가정 등 4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산청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설을 맞이해 소외될 수 있는 탈북민 가정과 다문화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안행정을 펼쳤다.

●산청소방서(서장 조승규)는 25일 설을 앞두고 소외이웃들을 방문해 사랑 나눔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독거노인과 화재피해 주민 등을 찾아 전 직원이 모금한 성금과 라면,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전기·가스 등 화재예방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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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산청지점(지점장 서충열)은 25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세준 서부영업본부장은 “경남은행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계속 사회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는 26일 군내 저소득 및 장애인 가구 70세대에 5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지원하는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산청센터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6-2017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물품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군내 저소득 계층과 장애인에게 지역사회 사랑을 전달하게 되었다.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숙이)는 23일 1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명절 음식을 지역의 소외계층 40세대에 전달했다.
이숙이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드시고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천성연)는 23일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는 봉사활동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 11개 읍면 부녀회장은 홀로계신 어르신 3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준비한 떡국 떡과 멸치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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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W코리아·진주제일병원 보훈가족 위문

경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문재)은 20일 호국관에서 설을 맞아 (주)EEW코리아(대표이사 박찬섭, 김덕한)와 진주제일병원(병원장 정의철)으로부터 보훈가족 위문금 211만2,000원과 200만원을 각각 전달 받았다.
후원받은 위문금은 BOVIS(Bohun Visiting Service, 이동보훈복지서비스)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380명에게 명절 선물세트로 전달됐다.
김문재 지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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