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내 각 단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나서

산청시대 2021-10-07 (목) 00:14 2년전 1538  

산청군 내 각 단체가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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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째 사랑의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윤정희)는 추석을 앞둔 17일 사랑의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자 10여명은 산청군자원봉사센터에서 떡과 돼지고기, 과일 등 8종의 명절 음식을 담아 지역 내 소외계층 7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15년째 추진해온 행사다.

윤정희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담은 음식을 드시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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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어린이 35세대 위문품 전해

산청군 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홍대)가 추석을 맞아 17일 요보호·저소득 아동 35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동위원들은 아동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격려의 말도 건넸다. 

산청군 아동협은 읍면별 2명 등 22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아동 상담과 후원, 아동학대 예방 지킴이 활동을 하며 아동들의 자존감 향상 및 심신 수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홍대 회장은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돼 어린이날 행사와 여름 캠프를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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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한 줌 나누기 운동’‥사랑의 쌀 전달

산청군새마을회는 17일 한가위를 맞아 사랑의 쌀 한 줌 나누기 운동을 펼쳐 1,100kg의 쌀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새마을회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산청지역 11개 전 읍면에서 500여명의 새마을 가족들이 동참해 1,100kg(300만원 상당)의 쌀과 성품을 모았으며, 독거노인 생활 시설과 장애인 생활 시설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산청읍 부녀회(회장 우무연)는 31개 마을에 라면 1박스씩을, 생비량면 협의회(회장 차규섭, 부녀회장 박근순)는 180kg의 쌀을, 시천면 부녀회(회장 이경자)는 300kg의 쌀을 30개 마을에 전달했다. 

산청군새마을회는 지난 1998년부터 한가위 쌀 한 줌 나누기 운동을 진행해 현재까지 70여t(1억1,365만원 상당)의 쌀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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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20가구에 명절선물 전해

산청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재성)는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송편과 라면,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생필품은 자선 바자회 수익금과 후원 물품으로 구입했다.

최재성 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와 후원을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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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소외계층에 돼지고기 350㎏ 나눔

대한한돈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주재용)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돼지고기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청군지부가 마련한 돼지고기는 350㎏, 350만원 상당으로 군내 사회복지시설과 노인 장기요양시설 등 6곳에 전달했다. 

주재용 지부장은 “이번 소외계층 돼지고기 나눔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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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 사회보장협 ‘사랑의 보따리’ 전달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순현, 민간위원장 최대욱)는 15일 한가위를 맞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20가구에 ‘사랑의 보따리’를 전달했다. 

‘사랑의 보따리’는 올해 단성면 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10만원 상당의 주부식과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느끼는 복지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특히 협의체 사업비 외에도 위원들의 자율모금을 통한 후원금이 보태져 지원대상을 기존 5가구에서 20가구로 확대하는 등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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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 단체·업체 한가위 선물 나눔

단성면 목화적십자봉사회(회장 최대욱)와 영실 한우(대표 안두현), 무진산업(대표 이영국)이 16일 한가위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선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선물 나눔은 단성면 적십자봉사회가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하는 ‘사랑의 빵’ 나눔 사업을 기획하면서 영실 한우의 식품 후원과 무진산업의 현금 후원을 받아 함께 진행했다. 

영실 한우는 소고기 국거리와 곰거리 세트를 만들어 봉사회에 전달했으며, 봉사회는 자체 기금과 무진산업 후원으로 사랑의 빵 100세트를 직접 구웠다. 

봉사회는 선물세트 100개를 지역 내 어려운 주민 100세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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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비량면 새마을협의회 쌀 기부

생비량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차규섭)가 23일 지역 내 저소득 세대에 10kg 쌀 10포를 기부했다. 

차규섭 회장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세대에 조금이나 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숙 생비량면장은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언제나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 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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