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호 시인, 세 번째 시집 <지리산 메아리>

산청시대 2021-12-02 (목) 10:12 5개월전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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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인 민수호(72) 산청·함양사건 유족회 수석부회장이 세 번째 시집 <지리산 메아리>를 펴냈다.
민 시인은 2012년 계간 <청옥 문학>으로 등단한 시인으로, 2016년 <멀 구슬>과 2018년 <지리산 빈 들판> 등 두 권의 시집을 발간한 바 있다.
2018년 충렬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은 현재 한국 예인문학회와 산청 문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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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호 시인 부부

2012년 등단‥2016년과 2018년 시집 발간

시인은 ‘2015년 10월 부산 해운대 생활 25년을 정리하고 지리산 품에 있는 고향, 산청으로 귀향한 이래 새벽에 잠이 깨면 틈틈이 어렴풋한 시상을 더듬으며 문득문득 써둔 글을 모아 시집을 준비했다.’고 밝히고 있다.
시집은 5부로 나뉘어 117편의 주옥같은 시를 실었다.
▲제1부는 태산목, ▲2부는 모행대, ▲3부는 산청 귀향, ▲4부는 국가 보상 거부에 붙여(산청·함양·거창 사건), ▲5부는 시인의 숙명 등이다.

2015년 귀향 이래 시집 준비‥117편 실어

문학박사이자 시인인 강희근 경상국립대 명예교수는 평설에서 ‘민수호 시인은 산청에서 태어나 최종학교를 진주에서 나와 통영, 부산 등지에서 공직, 충무시청, 해운대 장산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을 역임하다가 만년에 귀향하여 지리산의 허리가 되기도 하고 역사가 되기도 하고 리듬이 되기도 하며 산을 향해 호루라기를 후루루 불어 주목을 명하기도 하는, 진짜 주인이요 맹주가 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 교수는 또 마무리 글에서 ‘민수호 시인은 지금 새로운 지리산의 맹주로, 시인으로 산다. 지리산에서 그는 귀향을 성취하고 ’모행대‘ 민문 가풍의 정신을 살고, 못다 한 역사의 주인으로서 살고, 자연의 주인으로 살고 있기에 맹주다. 또 시인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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