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 앞두고 온정 이어져

한가위 사회복지시설 찾아 성금품 전달
산청군은 추석 명절을 앞둔 오는 8일까지를 ‘추석맞이 집중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생활용품 등 성금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 1일 오후 금서면 산청 성모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입소 어르신들을 만나 덕담을 나눴다. 조형호 부군수는 지난달 31일 이레마을과 산청 복음실버타운, 산청우리요양원을 찾아 성품을 전달했다.
산청군은 직접 방문한 시설과 한센, 장애인, 노인 생활시설 등 모두 14곳에 778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소외계층 150세대에 각 5만 원씩 모두 75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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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국가보훈대상자 가족 격려
산청군은 국가보훈대상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보훈대상자 가족을 방문해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장재호 고엽제전우회 회장, 박봉규 전몰군경회장, 차규섭 생비량면 송계마을 이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위문에서는 위문품 전달과 유족 근황,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다.
위문 대상자는 최근 별세한 이종학 6.25 참전유공자 회장 유족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단성면 김천석, 산청읍 박종권, 생비량면 김윤권, 신안면 김동은, 신등면 엄주신 유족 등이다.
한편 산청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1천여명에게 보훈 격려금 5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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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재가 복지대상자 위문
경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동희)은 5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진주축협에서 지원받은 위문품을 산청군·하동군 보훈 가족 4가구에 전달했다.
이동희 지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2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00세트를 지원해 준 진주축협에 감사 말씀을 전하며, 진주시·산청군·하동군 재가 복지대상자 100가구를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위문·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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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은 산청지점 산청사랑상품권 600만원
BNK경남은행 산청지점(지점장 윤영근)은 1일 오전 산청군을 방문해 산청사랑상품권 600만원을 기부했다.
윤영근 지점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지역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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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새마을회, 사랑의 쌀 한 줌 나누기
산청군새마을회(회장 이천세)가 한가위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한 줌 나누기 운동’을 펼쳤다.
새마을회원 500여명은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11개 읍면 지역주민들과 함께 쌀 한줌을 마을별로 수집해 1,100㎏(300만원 상당)의 쌀과 성품을 모았다.
새마을회는 모은 쌀을 각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한편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명절 음식 전달
경남 사회서비스원 경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학기)이 산청군청을 찾아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복지관은 750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지역 내 장애인 이웃 30세대에 추석맞이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명절 음식은 한우, 냉동 조기, 건어물, 유과 등 1세대당 25만원 상당으로 구성됐으며, 저소득 장애인 30세대에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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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성라이온스클럽, 생필품 전달
진주성 라이온스클럽(회장 서홍욱)이 지난달 24일 손 어깨 마사지기와 건강 파스, 생필품(라면 20박스)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산청 복음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영란)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기탁은 코로나 장기화 및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취약지역 독거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홍욱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힘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