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 오는 29일 팡파르

산청시대 2022-12-28 (수) 22:36 1년전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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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1월1일까지 ‘산청곶감 유통센터’에서
역사적 전통·품질 우수 산청 곶감 선보여

 

‘제16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산청 곶감 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선정된 ‘산청 고종시’가 원료 감이 된 ‘산청 곶감’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새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축제장에서는 산청 고종시의 전례 없는 풍작으로 산청 곶감 생산량이 증가했고 지리산 자락의 맑고 차가운 날씨와 낮은 습도로 그 어느 때보다 품질이 우수한 곶감을 만나 볼 수 있다.
축제는 29일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있는 국내 최고령인 638년을 자랑하는 산청 곶감의 원종인 고종시 나무에서 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제례 행사로 시작된다.
이어 30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펼쳐진다.

새해 추억 만들기 등 프로그램 마련
올해 축제는 새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곶감 투호 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와 곶감 포토존 설치 등 새해에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산청 곶감을 활용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곶감 디저트를 만들어볼 수 있는 ‘곶감 호두·치즈 말이 만들기’를 비롯해 ‘곶감 달고나·양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관광객을 찾는다.
참여 행사로는 산청 곶감 열전, 산청 곶감 진기명기 ‘감! 잡았는감’, 번개장터 ‘곶감 경매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인기가수 숙행이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공연과 별사랑, 하유비가 축하 무대를 선보이는 전국주부가요열창 등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산청곶감 품평회와 대한민국 대표 과일 7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고종시로 만든 곶감 전시회, 지리산 사진 전시 등 전시행사도 진행된다.

체험행사·축하공연·전시행사 진행
온라인에서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운영된다.
산엔청쇼핑몰에서는 ‘2023 설 명절 기획전’과 함께 할인행사가 진행한다.
또 27일과 29일 2차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할인과 이벤트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한 주차시설 확충, 임시교량 설치 등 축제장 관람 이동 동선을 보강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축소 운영한 지난 축제에서 올해에는 전면 확대했다”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청 곶감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종황제 진상품인 산청곶감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호평과 감사의 답신을 받은 바 있다.
또 스리랑카 대통령 방한과 미국 대통령 대표단 평창올림픽 참석 등 국빈 만찬 시 후식으로 제공되는 등 맛과 품질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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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지리산 산청곶감’ 본격 출하

 

시천면 ‘산청곶감 유통센터’서 초매
‘산청 고종시’ 풍작 등 고품질 기대
위생유통 등 100% 규격 제품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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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청곶감’이 본격 출하된다.
산청군과 산청군농협,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는 9일 시천면 산청곶감 유통센터에서 초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매식에는 산청군과 농협, 작목연합회 관계자, 중매인 등 80여명이 참석해 산청곶감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첫 경매에 돌입한 산청 곶감은 내년 1월 13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경매를 통해 전국 소비자를 찾을 예정이다.
특히 산청 곶감 경매에는 100% 규격 포장된 제품(곶감, 감말랭이)만 입점할 수 있다. 이는 코로나19, 미세먼지 차단 등 위생적인 유통 조치를 위해 이뤄졌다.
올해 산청지역 곶감 원료 감인 산청 고종시 생산은 유례없는 풍작을 맞았다.
이 같은 풍작은 지리산과 경호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축적된 재배 기술 덕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최근 지리산의 맑고 차가운 날씨와 낮은 습도로 올해 산청 곶감의 품질은 여느 때보다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량도 지난해보다 30%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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