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신국역총서> 15권 발간

산청시대 2023-10-04 (수) 11:08 4개월전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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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조선내란시말>, <동학당시찰일기>, <천우협> 등 
동학농민혁명 관련 일본 자료 번역, 자료집 발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은 동학농민혁명 관련 일본 자료 <갑오조선내란시말>(甲午朝鮮內亂始末), <천우협>(天佑俠), <남정여록>(南征餘錄), <동학당시찰일기>(東學黨視察日記), <일청교전록>(日淸交戰錄), <일청전쟁실기>(日淸戰爭實記)를 번역하고 이를 입력문과 함께 엮어 <동학농민혁명 신국역총서> 15권을 발간했다. 
이 자료들은 1894년 전후 일본인들이 직접 조선에 와서 동학농민혁명을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것이다. 이 자료에서 동학농민군의 정세를 파악하고 조선의 불안정한 국내 상황을 이용하여 조선을 침략하려고 계획한 일본의 제국주의 야욕을 확인할 수 있다.

<갑오조선내란시말>은 중국어 통역관인 니시지마 칸나미(1870∼1923)가 동학농민혁명과 청일전쟁을 종군하며 동학농민군의 활동과 일본·청 관계를 기록한 자료이다.
<천우협>은 일본 정부의 배후 지원으로 조선에 진출한 일본의 낭인집단인 ‘천우협’ 중 한 명인 요시쿠라 오세이(1868∼1930)가 전봉준을 직접 만나서 동학농민군을 정탐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남정여록>과 <동학당시찰일기>는 일본의 낭인인 우미우라 아쓰야(1869∼1924)가 동학농민군 활동 추적을 위한 답사 과정을 기록한 것으로, 그는 1894년 7월 20일 전봉준과 회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청교전록>은 1894년 8월과 10월 일본 도쿄 순요도에서 발간한 것이며, <일청전쟁실기>는 1894∼1895년 일본 하쿠분간에서 발간한 것으로 동학농민군의 활동상 및 청일전쟁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신순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상황에서 동학농민혁명 관련 일본 자료의 번역 및 발간을 계기로 동학농민혁명 연구가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 내용은 ‘동학농민혁명 사료아카이브’(www.e-donghak.or.kr)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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