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산, 국민의 산, 지리산국립공원 50주년

산청시대 2017-11-01 (수) 14:30 6년전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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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
25~28일 시천면 일원에서
음악회, 주민축제 등 행사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용석)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음악회를 비롯하여, 학술 심포지엄, 토크(Talk)콘서트, 지리산 변천사 사진전, 지리산 인물전, 지리산국립공원 역사물 전시회, 지리산 레인저·주민축제 등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27일에 열릴 기념식은 ‘지리산 미래상’과 앞으로의 50년을 위한 비전?전략을 선포하고, 식후행사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기념음악회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동부화재 후원으로 개최되며, 개그맨 홍윤화의 사회와 함께 박현빈, 신유, 박주희, 레이지본, MVP, A.De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지리산 역사 2,100년, 인물 100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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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 조식, 성철 대종사 등 각계각층 망라
국립공원 지정 50주년 행사서 인물 전시회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용석)는 국립공원지정 50주년을 맞아 지리산 역사 2,100년에 영향을 끼친 인물 10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물 100명 선정은 일반역사, 종교·사상, 문학, 예술, 산악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지리산국립공원 직원들로 구성된 인물선정위원회에서 1차 선정한 후, 국립공원사무소의 추가 검토와 지리산권 5개 시군 문화원의 의견을 일부 반영하여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기준은 지리산 역사에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겼거나, 지리산권에서 배출하여 큰 지명도를 가진 인물을 대상으로 시대별, 지역별, 분야별 형평성을 고려하였으며, 현재 생존하고 있는 인물은 제외하였다.
인물 100명 중 주요 인물을 보면 유학자 최치원, 남명 조식, 불교계 성철스님, 애국지사 황현, 판소리 명창 송홍록, 서예가 정주상, 소설가 이병주, 산악인 우종수 등이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25~28일 시천면에서 열리는 국립공원 지정 50주년 행사에 이번에 선정된 인물 100명에 대한 인물전시회를 개최한다.  

 

 

확 달라진 지리산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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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년 세석대피소 탐방객

 

국립공원 지정 기념행사 비교 사진전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용석)는 국립공원지정 50주년을 맞이한 기념행사로 50년 비교사진 50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경관, 생태, 마을, 생활, 공원시설로 구분하여 50년 전의 사진을 찍었던 장소에서 같은 구도로 촬영하여 50년간의 변화된 모습을 확연하게 알 수 있다. 등산객의 옷차림 변화와 천왕봉의 비석 변화도 눈여겨 볼만하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들 비교사진을 시천면 지리산국립공원 50주년 기념행사장에서 25~28일(4일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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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텐트 설치로 훼손된 세석평전                                     복원된 세석평전 현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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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화재로 소실되기 전 영원사                                     현재의 영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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