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산청인을 대변하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산청시대 2017-12-14 (목) 17:12 6년전 2046  

<산청시대> 대표이사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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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근 이임·김선호 신임 대표이사 취임
24일 동의보감촌‥기관단체장 100명 참석

김재경·허기도·이창희·최구식 축사도

창간 12년 어려움 이겨내며 명맥 이어와
성준제 주필 <산청시대> 편집 방향 설명
김태근 회장 축시낭송‥가수 황태산 공연

주간신문 <산청시대> 대표이사에 김선호 <본지>부회장이 취임했다.
산청 유일 지역신문 <산청시대>는 지난달 24일 동의보감촌 한방가족호텔에서 대표이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서 송원근 현 대표이사가 이임하고 김선호 부회장이 신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행사에는 김재경 국회의원과 허기도 산청군수, 이창희 진주시장, 김선유 전 진주교육대 총장,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 이창호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 국제라이온스355-A지구 배중효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또 박충기 산청농협장과 김학렬 산림조합장, 이효근 산청문화원장, 이택환 산청군노인회장 등 산청군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선호 신임 대표이사는 신안면 하정리에서 태어났으며, 신안초등학교와 단성중학교를 나와 부산에서 수학하고 현재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경 국회의원과 이창호 농협부산본부장과는 단성중학교(22회) 동기로 절친한 사이다.

송원근 대표이사이임사에서 “지난 3년간 <산청시대>와 함께하면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며 “김선호 신임 대표이사 취임이 많은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회했다.
김선호 신임 대표이사 취임사에서 “<산청시대>는 지난 12년간 향우에게 고향을 알리고, 향우를 고향에 알리는 소통 역할과, 지역 문제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 신문으로 걸어 왔다”고 소개하고 “앞으로도 50만 산청사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재경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지금까지 지켜본 <산청시대>는 언론의 존재감 나타내기 위한 언론이 아닌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지역발전에 도움 되는 신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산청시대>는 향우와 산청군과의 연결을 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 “신문이 사회경제적 수준을 높여주는 만큼, <산청시대>가 산청의 정신적 수준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조언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면서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고향이 발전하는 모습에 기쁨을 느낀다”며 “이에 발맞추어 <산청시대>가 고향발전에 중추적 기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은 “12년간 제대로 된 신문을 발행해오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며 올바른 마음가짐과 사명감 없다면 불가능하다”고 전제하고, “전국 산청인을 고향과 연결하면서 향우행사의 밑바닥에 <산청시대>가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영호 <본지> 회장은 “각 지역 향우들이 고향을 사랑하고 산청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산청시대>가 지금까지 이어져왔다”고 감사를 표시하면서 “김선호 대표이사, 이영근 고문, 임직원과 함께 발을 맞춰 고향 산청과 향우회를 활성화하는 보다 나은 신문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축사에 이어 <본지> 성준제 주필의 <산청시대> 편집방향 설명과 객원 취재진 소개가 있었으며, 김태근 필봉문학회 회장의 축시 낭송, 황태산 산청가수 공연 등이 있었다.
또 이영근 고문과, 이창호 농협부산본부장, 박충기 산청농협장과 김학렬 산림조합장의 건배제의와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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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본부장, 이창희 시장, 허기도 군수, 송원근·김선호 대표이사, 권영호 회장, 이영근 고문, 최구식 원장, 김선유 전 총장<왼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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