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 성료

산청시대 2018-02-01 (목) 12:42 6년전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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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품평회장에 출품된 곶감을 선보인 내빈들. 왼쪽부터 최호림 축제위원장, 박충기 산청농협장, 이승화 군의장, 강석진 국회의원, 허기도 산청군수, 김병욱 국회의원

관광객 4만여명 찾아‥다채로운 체험·볼거리
곶감판매장, 40농가 참여‥1억8천만원 판매고
“산청곶감 높은 상품성·브랜드 알리는 기회”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을 홍보하기 위해 지리산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지난 14일 막을 내렸다.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와 산청군농협이 주최하고 지리산산청곶감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올해 축제는 포근한 날씨 속에 4만1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40여 농가가 참여한 곶감판매장에서는 일반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곶감을 판매해 총 1억 8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단순한 특산물 판매장터에서 벗어나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곶감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곶감즉석할인경매, 감잎차 족욕체험, 곶감품평회, 산청곶감 딩동댕 가요제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호림 지리산산청곶감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명품산청곶감 생산자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산청곶감의 높은 상품성과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는 관람객을 만족시키는 더욱 개선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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